안녕하세요. 괴발자입니다.
완료된 경매 물건들에 대해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경매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전 내용을 보고 오시면 더욱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평택경매후기 #11 소유권이전등기촉탁(등기신청수수료 영수증)<<<<<
국민주택채권매입증
오늘은 국민주택채권매입증을 준비해보겠습니다.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 1통토지대장등본 1통건축물대장 1통매각허가결정정본 1통주민등록등본(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1통이전등록세 영수증말소등록세 영수증등기신청수수료 영수증- 국민주택채권매입증
- 말소할 목록 2부
- 부동산의 표시 2부
- 우표 6000원짜리 1장
-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촉탁신청서 1부
- 등기필증 우편송부 신청서 1부
국민주택채권
국민주택채권은 정부가 국민주택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어찌 충족시키기 위해서 막 이렇게 어찌어찌하여 이러저러하는 채권이라 소유권 이전등기시 꼭 사야 하는 채권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반드시 사야만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준다는 거죠. 채권가격은 매일 변합니다. 원한다면 사서 보유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은 사자마자 바로 파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 채권을 투자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겠죠?
공시지가 확인
아무튼 먼저 채권을 얼마나 사야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얼마의 채권을 사야 하는지는 이건물에 공시지가로 결정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검색합니다. 그러면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가 뜨는데 여기 들어가 줍니다.

평택에 있는 빌라는 집합건물이므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눌러줍니다.


평택 빌라의 주소를 잘 입력해주면 위와 같이 연도별 공동주택가격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얘기하는 공시지가, 공시가격, 시가표준액 등 입니다. 이 건물의 공시지가는 7880만원이네요. 이 금액을 기준으로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공시지가 7880만원을 기억해 둔 상태에서 주택도시기금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채권매입금액 확인

주택도시기금 사이트에 들어가서 청약/채권 -> 제1종국민주택채권 -> 매입대상금액조회를 눌러줍니다.
이제 필요한 내용들을 입력해줍니다. 소유권 이전등기를 해야 하므로 매입용도는 부동산 소유권 등기를 선택해 주고, 대상물건 지역은 서울시나 광역시가 아니므로 그 밖의 지역을 선택해줍니다. 건물분 시가표준액에는 아까 찾았었던 7880만원을 입력해 줍니다. 그리고 채권매입(발행)금액조회를 눌러주면 1,103,200의 채권매입금액이 나옵니다. 5천원 미만은 절사 되므로 110만원의 채권을 매입하면 되겠네요.
국민주택 채권 매입
이제 얼마의 채권을 사야 하는지를 알았으니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은행으로 갑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은행이 신한은행이라 신한은행으로 갔습니다. 창구에 가서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하러 왔다고 말하면 얼마를 매입할거냐를 다시 물어봅니다. 110만원이요. 라고 말하면 바로 되팔건 지를 물어봅니다. 보통은 바로 되팔면서 자기부담금만 내는 것 같습니다. 다시 되팔거라고 말하고 자기부담금을 지불하면 아래처럼 영수증을 내어줍니다. 저희는 여기서 채권번호만 알면 됩니다.
저 영수증을 보시면 고객부담금이라는게 있습니다. 저는 118,040원의 자기부담금을 냈습니다. 그니까 110만원의 국민주택채권을 샀다가 바로 팔았더니 118,040원 자기부담금을 내야했다 이 말이죠. 저 국민주택채권 매입증은 118,040원짜리입니다. 자기부담금은 매일 다릅니다. 채권이므로 등락에 따라 자기부담금의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국민주택채권매입증(채권번호)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방법(본114 사이트 이용)
하지만 저는 지금 되도록이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서류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집에 앉아서 저 국민주택채권매입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실제 필요한 것은 저 국민주택채권매입증이 아닌 저 국민주택채권매입증에 있는 채권번호 14자리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소유권이전등기촉탁 시에는 국민주택채권매입증을 제출하는 게 아니라 소유권이전등기촉탁서에 채권번호 14자리만 적어 넣으면 됩니다. 반드시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채권번호 14자리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드114 사이트에 접속해줍니다. 그리고 국민주택채권 계산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계산기가 뜹니다. 그니까 이건 앞에서 주택도시기금 사이트 들어가서 채권금액 계산한 거랑 같은 기능입니다.
저는 법인이므로 구분에 법인을 입력하고 용도에는 이전등기를, 지역도 서울시, 광역시가 아니므로 기타지역을 입력해줍니다. 앞에서 확인했던 공시지가 7880만원도 입력해줍니다. 이후 계산하기를 누르면 매입해야 할 채권금액이 나옵니다. 여기는 친절하게 본인부담액까지 미리 계산을 해줍니다. 이제 사이트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하고 싶은데요, 저는 주식회사 oooo 이구요, 계산기로 본인부담금을 계산해보니 000,000원인데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하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그쪽에서 사이트에 나와 있는 계좌 중에 하나를 알려주면서 본인부담금을 입금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이제 본인부담금을 입금하고 잠시 기다려줍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문자로 채권번호 14자리를 보내줍니다. 이것이 바로 집에 앉아서 채권번호 14자리를 얻는 방법이었습니다.
법인의 경우는 증빙을 해야 해서 영수증을 받아야 합니다. 전화로 영수증을 요청하면 약간 싫어하면서 팩스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팩스가 없으니 이메일로 전달해달라고 요청하면 약간 더 싫어하면서 이메일로 영수증을 전달해 주더군요. 아무튼 모든 준비를 집에 앉아서 완료했습니다.
정리
말씀드린 2가지 방법 중에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집에 앉아서 준비하는 게 더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서류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국민주택채권매입증까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말소할 목록, 부동산의 표시 문서를 준비해보겠습니다.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 1통토지대장등본 1통건축물대장 1통매각허가결정정본 1통주민등록등본(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1통이전등록세 영수증말소등록세 영수증등기신청수수료 영수증국민주택채권매입증- 말소할 목록 2부
- 부동산의 표시 2부
- 우표 6000원짜리 1장
-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촉탁신청서 1부
- 등기필증 우편송부 신청서 1부
>>>>>평택경매후기 #13 소유권이전등기촉탁(말소할 목록, 부동산의 표시)<<<<<
